가버나움


가버나움(Capernaum)갈릴리 호수가의 도시이다. 예수님께서 마치 제2의 고향처럼 지내신 곳이다.


마 4: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마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Israel galilee map.jpeg

예수님이 살던 당시에는 상당히 번화한 도시로 유대인들의 회당과 세관이 있었을 정도였다.

눅 7: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눅 7: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눅 7: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눅 7: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눅 7: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막 2:14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예수님이 주로 지내셨던 곳일 뿐만 아니라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마태를 부르신 곳이기도 하다.

마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마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 4: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마 4: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 9:9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당시 번화했던 도시로 예수님은 그 도시의 교만함을 책망하셨다. 실제 역사적으로도 가버나움은 황폐화가 되어 현재는 유적으로만 남아있다.

마 11:23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