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블레셋 사람으로 가드 출신의 거인 장수이다. 사울(왕)시절 이스라엘을 공격하러 왔는데, 그 거대하고 용맹한 모습에 이스라엘 군대가 두려워하였다.

삼상 17: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삼상 17: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삼상 17: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삼상 17: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삼상 17: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삼상 17: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삼상 17:10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삼상 17:11 사울과 온 이스라엘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이 당시 아직 어린 다윗이 전장에 나간 형들을 살펴보러 왔다가 골리앗의 도발을 보고 분노하여 물맷돌을 이용해 쓰러트려 죽인다. 이 사건으로 다윗은 이스라엘의 국민 영웅이 된다.

그가 사용하던 칼이 성소에 보관되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삼상 21:9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


블레셋의 거인족

이 골리앗을 비롯한 그의 아우 네명이 모두 거인족으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그의 아우도 거인으로 기록되어있다.


삼하 21:15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삼하 21:16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삼하 21:17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들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 21:18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거인족의 아들 중의 을 쳐죽였고
삼하 21:19 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
삼하 21:20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가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모두 스물 네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
삼하 21:21 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삼하 21:22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