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Luke)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한 사람이며, 직업은 의사이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이 헬라어로 기록되어있어서 상당히 교육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행 1:19에 보면 "그들의 말"이라고 하며 유대인들의 아람어를 언급한다.
즉, 누가의 모국어는 아람어가 아니고 헬라어일 가능성이 높다.
바울이 쓴 여러 서신서에서 보면 누가는 매우 신실한 동역자였다.
누가는 특히 예수님과 함께 있던 제자들이 실수하는 경우들에서, 다른 복음서에는 그런 것들을 적나라하게 쓴데 비해 누가는 그것들을 감싸준다.
이 마가복음의 장면을 누가복음에서는 생략을 한다.
또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날에 베드로가 세번 부인할 것이라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누가는 오히려 예수님이 기도해주시는 내용을 추가한다.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다른 복음서에는 제자들이 세번이나 잠들고 예수님은 그 부분을 나무라신 내용이 나오는데, 누가복음에서는 한번만 '슬픔으로 인하여' 잠들었다고만 기록해준다.
이렇게 누가는 의사였던 본인의 직업에 걸맞게 자비심이 많고 약한 사람들을 생각하는 사랑의 제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