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와 싸우는 아말렉 출애굽기 17장 참조아말렉(Amalek)은 성경에 등장하는 이민족 중 하나이다. 그러나 성경 곳곳에서 등장하는 이 아말렉 족속은 그 근원이 명확하지 않다.
아말렉의 근원
최초의 등장은 창세기 14장의 최초의 국가간 전쟁에서 나타난다. 이 당시 엘람왕 그돌라오멜에게 정복을 당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한참 시간이 지난 뒤, 아브라함의 손자이자 이삭의 아들인 에서의 후손이 아말렉이 되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스라엘 민족과의 충돌
아말렉이 거주한 위치도 명확하지 않은데, 이스라엘 백성들과 아말렉과의 최초의 전투는 출애굽 과정에서 발생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르비딤은 아라비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그런데, 가나안 정탐꾼이 보고한 결과에 의하면 이 아말렉이 가나안 땅 아래쪽에 있다고 하였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보면 아말렉 민족이 거주하는 지역은 상당히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이런 기록 외에는 특별한 역사적인 기록이나 어떤 국가를 이뤘다는 내용이 남아있지 않는다.
또 한가지 특별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아말렉을 상대로 대대로 싸우시겠다고 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방 민족, 특히 우상숭배를 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침략하는 이방 민족에 대해서 심판하시는 내용이 많이 있지만
그만큼 그들에게도 회복과 축복의 말씀도 많이 주셨다.
이것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게 되면 구원의 복음이 유대인에게 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전해지는 것에 대한 예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이 아말렉 만큼만은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대적하신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렇듯 이스라엘 백성과 아말렉과의 적대관계는 계속되어, 사울왕에 의해 다시 한번 크게 점령을 당하게 된다.
이 때에 하나님은 사울왕에게 아말렉 사람을 하나도 남김없이 멸절시키라고 하였는데, 사울은 정작 아말렉 왕 아각을 살려두는 죄를 범하고 만다.
이 일은 하나님이 사울을 버리시기로 선언하시는 결정적인 사건이 될 정도로 큰 불순종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바사제국에 의해 다스림을 받던 시절, 멸절된 줄 알았던 아말렉 사람이 다시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아각사람 하만이다.
이자는 바사 제국 내애 높은 지위에 올라간 뒤에 계략을 꾸며 이스라엘 민족을 멸절시키려고 한다.
여기서 하만이 아각의 후손으로 기록된 것을 미뤄보아 이 자가 사울왕 시기의 아말렉 왕족 아각의 후손으로 추정할 수 있다.